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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할 것인가
사냥 당할 것인가
세상과 단절된 체 숲 속에서 사냥꾼으로 살고 있는 조셉과 아내 앤, 딸 르네. 문명을 거부하는 남편을 따라 모든 걸 포기하고 숲 속에서 사냥과 채집으로 하루하루 지내지만 어느날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만다. 조셉이 늑대를 사냥하러 간 사이 아내 앤은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이방인을 발견하게 되는데.....
영화는 한 동안 과연 이 영화가 스릴러, 공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숲 속의 생활을 그려냅니다. 등장인물과 배경 역시 매우 제한적이고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나서부터야 늑대의 위협에 대한 스릴러물 정도로 보여지게 됩니다. 조금은 예상한 것처럼 이방인의 등장으로 인해 위협의 대상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영화는 제한상영가 정도의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엔딩씬의 연출과 음악이 정말 완벽해서 놀랐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충격은 매우 클 것 입니다. 아무튼 정말 오랫만에 맛보는 쫄깃하고 화끈한 엔딩씬이었던 점에서 필자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스토리 : ★★★☆☆
선정성 : ☆☆☆☆☆
잔인성 : ★★★★★
총 평 :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aver?nid=4799352&code=210312&order=#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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