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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오브더데드(Juan of the Dead) - 쿠바에도 좀비가?!

by reddreams 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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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오브더데드(Juan of the Dead) - 쿠바에도 좀비가?!



후안오브더데드 Juan of the Dead

선정성: ☆☆☆☆

 스토리:★★★

잔인성: ★☆☆

 총   평:★★


"쿠바의 어느 작은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좀비로 변하고 오갈데 없는 주인공들은 돈을 받고 좀비로 변한 가족,친지,친구들을 죽여주는데..." 



쿠바라는 작은 국가에서 제작된 좀비영화만으로 자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나름 이슈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물론, 영화 자체는 특별히 추천해드릴만한 부분이 없기에 안타깝지만 이 영화를 나름대로 그 의미가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리얼 공포 좀비물이 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코믹 좀비물입니다. 코믹한 수위, 좀비의 퀄리티, 스토리, 영상미 등 어딘지 촌스러운 구석이 있기는 합니다만, 나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충분히 볼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드립니다'

 '우린 쿠바인이야. 살기 힘드니 이렇게라도 돈을 벌어야지' 


이 영화가 지닌 메시지가 바로 영화 속 위의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나라 쿠바의 사회현실, 풍자를 돈을 받고 좀비를 죽여주는 것으로 참신하게 풀이한 감독의 탁월한 재능. 이러한 이유로 이 영화는 2013년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고야상에서 스페인어 영화상도 수상하고 2012년 브뤼셀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이력도 있습니다. 가볍게 볼만한 코믹좀비물이지만 영화 속 의미를 생각하고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을 것입니다. 





horrormaniac.tistory.com은 공포영화 리뷰 및 홍보 전문 블로그로서 포스팅에 포함된 사진, 음성, 영상은 해당 영화의 제작사, 배급사, 영화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사진출처: 공식포스터 및 매체 스틸컷, 리뷰전문지 등>  



tag: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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